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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2주 신저가 또 경신, 하락세 끝은 언제?

초심증권러 2024. 10. 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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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국내 증시의 부진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5만7천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하락세가 언제 끝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 30거래일 연속 지속

2024년 10월 22일, 삼성전자는 2.2% 하락한 5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이처럼 하락세를 주도하는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들입니다. 외국인들은 30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매도하며, 이날 약 2,8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외국인의 최장 매도 기록이며, 기관 투자자들도 이날 1,500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하락세 둔화 조짐? 하지만 여전한 불안

그러나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 따른 주가 하락 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8월과 9월에 비해 매도 물량은 여전히 많지만, 그에 따른 주가 하락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월에는 외국인이 2조88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는 11.44% 하락했습니다. 당시 1조 원당 주가는 약 5.5% 하락했지만, 10월 현재는 외국인의 매도 물량 1조 원당 **1.96%**의 하락률을 보이며 그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하방 저지선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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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도 물량, 어디까지 갈 것인가?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삼성전자에 대해 일관된 매도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한 달간 외국인들은 8조6,289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주가를 17.23% 끌어내렸습니다. 특히 8~9월 급격한 하락세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지만, 현재는 하락세가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월 들어 외국인 순매도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비록 4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었지만, 하락세가 크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주가 하락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삼성전자, 지금이 저점일까?

많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현재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세가 멈출 기미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세가 언제 끝날지, 또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이 언제쯤 가능할지에 따라 주가의 향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의 매도세는 8월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그들이 삼성전자를 매도하는 이유는 미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향후 반도체 수요 회복 글로벌 공급망 문제 해결이 주가 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론: 신중한 접근이 필요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단순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글로벌 경제와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흐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에 투자하고자 하는 이들은 외국인의 매도세 향후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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