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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1년 7개월 만에 엔터계 복귀 선언… ‘잘파팝’ 내세운 A2O엔터 론칭

초심증권러 2024. 10. 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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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사 A2O엔터를 설립하고 약 1년 7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25일 공개된 론칭 티저 영상에서는 A2O 소속 연습생으로 보이는 ‘A2O 루키즈’와 함께 “잘파팝(Zalpha-Pop)”을 강조했습니다. 잘파팝은 Z세대와 알파세대가 중심인 새로운 세대 음악으로, 주요 타깃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만의 복귀는 국내 엔터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A2O엔터의 새로운 방향성, ‘잘파팝’

이수만은 이번 복귀에서 “K-팝이 아닌 잘파팝(Zalpha-Pop)을 제시한다”며 세대의 변화를 반영한 음악적 컨셉을 강조했습니다. 잘파 세대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출생)와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를 합친 용어로, 이수만은 이전에 SM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에 K-팝의 기틀을 다진 바 있어 이러한 시장에 대한 강점을 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말미에는 “Produced by S.M. Lee”라는 문구와 함께 A2O의 로고 사운드가 등장했으며, 이 티저는 유튜브와 웨이보에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특히 A2O는 SM 엔터와 달리 이수만 개인의 스타일이 반영된 차별화된 K-팝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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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업금지 조항과 엔터업계의 반응

이수만의 복귀는 과거 하이브(HYBE)와의 SM 지분 매매 계약 당시 포함되었던 경업금지 조항의 해제 여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조항은 이수만이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만 프로듀싱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제했으나, 이번 복귀로 인해 이 조항이 여전히 유효한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당시 하이브는 카카오와의 인수 경쟁에서 SM 인수를 포기하면서 이수만이 해당 조항을 해제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하이브 측이 이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A2O엔터의 계획과 엔터업계 전망

이수만은 SM 창업 이후 약 30년간 K-팝을 세계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NCT와 에스파 같은 차세대 그룹을 통해 다국적 멤버와 혁신적인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설립한 A2O엔터를 통해 그는 더욱 혁신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며, 이러한 움직임은 엔터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합니다. 업계에서는 그의 복귀로 인해 K-팝 시장의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A2O가 SM과 달리 어떻게 차별화된 컨텐츠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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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이수만이 새롭게 선보이는 ‘잘파팝’이란 무엇인가요?
잘파팝은 Z세대와 알파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음악 장르로, 특히 중국과 동남아 등 젊은 세대가 많은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합니다.

 

Q2: A2O엔터의 연습생 공개 방식은 어떤가요?
론칭 티저 영상에서 일부 연습생의 이름과 모습이 잠깐 등장하며,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사운드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Q3: 이수만의 경업금지 조항은 여전히 유효한가요?
하이브와의 계약 당시 해외에서만 활동이 가능하도록 경업금지 조항이 설정되었으나, 현재 이 조항의 해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Q4: A2O의 론칭이 SM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요?
SM 창업자인 이수만의 복귀는 K-팝 업계의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SM과 차별화된 전략이 기대됩니다.

 

Q5: 이수만이 1년 7개월 만에 복귀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는 SM 경영진과의 분쟁 이후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A2O를 설립해 K-팝에 대한 혁신적 접근을 선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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