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인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의 대표직 복귀가 다시 한번 좌절되었습니다. 10월 30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그녀의 대표직 복귀는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 결과는 하이브와 민희진 사이의 갈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 배경
민희진 사내이사는 어도어의 전 대표로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해왔으나,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대표직을 잃게 되었습니다.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는 이사회에서 주요 결정권을 가지고 있어 민희진 이사의 대표직 복귀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실제로 10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각하는 소송이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판단 없이 종료되는 절차로, 이번 결정으로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희진의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민 전 대표의 대표직이 2026년까지 보장된다고 주장하며 하이브의 주주간 계약 위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사회 결과는 하이브의 영향력이 어도어에 절대적임을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하이브의 입장과 민희진의 프로듀싱 역할
하이브의 이재상 CEO는 가처분 각하 이후 사내 메일을 통해 “이번 갈등을 계기로 회사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인적 쇄신을 포함한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민희진 이사와 뉴진스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민 이사의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는 쪽으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는 하이브가 민희진을 단독 대표가 아닌,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활동시키려는 의도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민희진은 어도어 이사직은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뉴진스의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기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도어 측은 8월에 민희진을 대표직에서 해임하며 김주영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으며, “프로듀싱 업무는 민희진 이사가 계속 담당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민 전 대표 측은 해임 결정이 주주간 계약을 위반한 위법한 행위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차와 향후 행보
어도어 이사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를 부결 처리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법무법인 세종은 하이브의 주주간 계약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한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대표직 복귀가 좌절된 상황에서도 하이브와의 주주간 계약에 따른 권리를 지키기 위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것입니다.
하이브는 내부적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고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 쇄신과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민희진의 어도어 복귀가 불발되면서, 양측의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희진의 향후 역할과 K-POP 업계의 시선
민희진은 어도어의 창의적인 방향성을 이끌어온 인물로, 뉴진스를 비롯한 여러 K-POP 아티스트의 성공을 견인한 인물입니다. 대표직 복귀는 불발되었지만,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통해 뉴진스 등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민희진의 창의적 역량이 앞으로도 유지되길 바라고 있으며, 그녀가 어떤 방식으로 K-POP 업계에 기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K-POP 업계에서 모회사와 자회사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주목받고 있으며, 창작자와 경영진 간의 갈등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Q&A
Q1. 민희진 이사의 대표직 복귀가 무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되어 대표직 복귀가 무산되었습니다.
Q2. 법무법인 세종이 주장하는 주주간 계약은 어떤 내용인가요?
A2. 세종은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직이 주주간 계약에 따라 2026년까지 보장된다고 주장하며, 하이브의 계약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3. 하이브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3. 하이브는 이번 가처분 각하를 통해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민희진 이사의 뉴진스 재계약과 프로듀싱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4. 민희진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이어가게 되나요?
A4.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로서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를 계속 맡을 예정입니다.
Q5. 이번 갈등이 K-POP 업계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A5. 모회사와 자회사 간 경영권 분쟁이 부각되면서 창작자와 경영진 간의 갈등이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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