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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vs. 하이브…뷔 특혜 논란까지 겹친 K-POP 산업의 뜨거운 법정 드라마

초심증권러 2024. 11.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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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신문

 

뉴진스를 탄생시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떠나면서 K-POP 업계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은 소송전으로 번지고, BTS 뷔의 군 복무 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까지 더해져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창작자와 대형 기획사 간의 갈등, 그리고 군 복무 중 연예인의 특혜 의혹이라는 민감한 이슈가 얽히며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민희진 vs. 하이브, 소송의 시작

민 전 대표는 2024년 9월 말 하이브를 상대로 한 소송 과정에서 23억 원의 비용을 사용하며 재정적 압박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도어 이사직을 사임하고 하이브를 떠나면서,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

소송의 주요 쟁점

  1. 쏘스뮤직의 손해배상 소송
    • 쏘스뮤직은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 중 르세라핌과 소속사를 언급하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2. 빌리프랩과의 갈등
    •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이 그룹 '아일릿' 제작 과정에서 뉴진스의 제작 포뮬러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비난했으나, 빌리프랩은 이를 부인하며 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3. 풋옵션 행사와 주주간 계약 논란
    • 민 전 대표는 자신의 어도어 주식 260억 원어치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며 하이브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반면 하이브는 이미 주주간 계약이 해지됐다며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2. 뷔의 특혜 의혹 논란과 국방부의 해명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12월, BTS 뷔가 군 복무 중 자신에게 문자와 전화를 보냈다는 발언으로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뷔는 2023년 12월 1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민 전 대표의 생일(12월 16일)에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발언은 뷔가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국방부의 공식 해명

  1. 훈련병들의 휴대전화 사용 규정
    • 국방부는 “뷔가 근무한 육군훈련소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1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며,
      뷔의 메시지 발송은 훈련소 규정에 따른 합법적인 사용 시간 내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특히, “뷔에게 특별히 휴대전화를 허가하거나 용인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 구체적 대화 내용은 공개 불가
    • 개인정보 보호법 및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뷔와 민 전 대표 간의 대화 내용이나 시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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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희진의 입장과 하이브의 반응

민희진 전 대표의 입장

  • 민 전 대표는 하이브를 떠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하겠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반격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입장

  •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일방적인 사임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하며, 뉴진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 해지 문제와 풋옵션 행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4. K-POP 산업에서의 의미와 파장

  1. 창작자와 대형 기획사 간의 갈등
    • 이번 사건은 창작자인 민희진과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 간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갈등으로, K-POP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게 했습니다.
  2. 연예인 특혜 논란과 신뢰 문제
    • 뷔의 군 복무 관련 논란은 팬덤과 대중 사이에서 연예인과 일반인의 형평성 문제를 다시 한번 이슈로 떠오르게 했습니다.
  3. 뉴진스와 하이브의 미래
    • 민 전 대표의 하차에도 불구하고, 뉴진스는 하이브의 핵심 프로젝트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그룹의 성패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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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A1. 주주간 계약 문제, 뉴진스 제작 방식 표절 논란, 기자회견 발언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법적 갈등으로 확대되었습니다.

 

Q2. 뷔의 특혜 논란은 왜 발생했나요?
A2. 민 전 대표가 뷔와의 메시지 소통을 언급하며, 일부에서 군 복무 중 연예인 특혜를 의심하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Q3. 민희진의 퇴사는 뉴진스와 어도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3.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핵심 프로듀서였으나, 하이브는 뉴진스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보입니다.

 

Q4. 하이브와 민희진의 법적 공방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A4. 풋옵션 행사와 주주간 계약 해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소송 결과에 따라 양측의 입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이번 사건이 K-POP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5. 창작자와 기획사 간의 권리 갈등, 연예인 특혜 논란 등 산업 구조와 관행 개선에 대한 논의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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