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한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1조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2단계 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에 성공적으로 수주한 8000억 원 규모의 1단계 사업에 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전은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한전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배경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푸라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전은 1단계 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후,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2단계 사업의 단독 사업자로 지정되며 사실상 수의계약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2단계 사업은 1단계와 동일한 320㎿의 전력 생산 용량을 가질 예정이지만, 시간당 증기 생산량은 465t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