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G마켓 신화를 일궜던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메프 사태로 인해 회사와 재산을 잃게 되며,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1세대 경영자로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끌었던 구 대표는 무리한 사세 확장으로 인해 현재 큐텐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큐텐 본사 지분을 모두 잃었습니다.큐익스프레스 지분 상실, 티메프 사태가 원인큐텐그룹의 알짜회사인 큐익스프레스는 한중일 및 싱가포르 간 크로스보더 물류에 특화된 기업으로, 한때 1조 원 가치로 평가받았던 기업입니다. 하지만 티메프 사태가 터지면서, 구영배 대표는 이 회사를 포함해 모든 경영권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큐텐과 구 대표는 티메프 사태 이전까지 큐익스프레스 지분의 95%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티메프 판매 대금 미지급 문제로 인해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