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최근 대규모 임원 인사를 통해 형제 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동생 정교선이 현대홈쇼핑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의 경영 핵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이번 인사로 인해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은 더욱 안정적인 단일 지주회사 체제를 바탕으로 형제 경영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정교선의 현대홈쇼핑 회장 승진 배경정교선은 지난 2009년부터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로 경영에 참여하여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습니다. 14년간 현대홈쇼핑의 수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인사로 회장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현대홈쇼핑의 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그룹 내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현대홈쇼핑은 송출 수수료 인상과 모바일 중심 소비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