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내년부터는 확실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DB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 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변경했습니다.
3분기 실적 부진…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903억원, 영업적자는 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의 컨센서스였던 매출 1293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에 비해 크게 못 미친 수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방영 회차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점과 일부 작품의 해외 판매 실패가 꼽혔습니다. 특히 '플레이어2', '감사합니다', '우연일까' 등의 콘텐츠가 해외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내년 실적 반등 기대…탄탄한 작품 라인업
그러나 DB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내년부터는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년이', '사랑은 외나무', '좋거나 나쁜 동재'**와 같은 안정적인 작품들이 내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전반적인 매출과 이익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략과 기대 요인
DB금융투자의 신은경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텐트폴 작품 7편과 선판매 8편의 구체화 및 수목 드라마의 가성비화 전략을 언급했다”며, 이러한 계획들이 내년 실적에 확실성을 더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실적이 바닥을 쳤으며, 주가 역시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K-콘텐츠를 대표하는 드라마 제작사로서 국내외 OTT 및 방송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과 성과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투자자들을 위한 포인트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래 라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 시장과의 협력 확대, 탄탄한 콘텐츠 개발, 시장 내 전략적 대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이를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Q&A
Q1.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실적이 왜 부진했나요?
방영 회차 부진과 일부 콘텐츠의 해외 판매 실패가 주요 요인입니다.
Q2. 내년부터 실적이 회복될 가능성은?
DB금융투자는 안정적인 작품 라인업이 내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3.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 주가가 상향된 이유는?
내년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콘텐츠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Q4.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는 이유는?
DB금융투자는 실적과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분석하며, 내년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Q5. 스튜디오드래곤의 향후 전략은 무엇인가요?
텐트폴 작품과 선판매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목 드라마의 가성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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