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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vs MBK, "치명타" 전쟁 영풍정밀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는?

초심증권러 2024. 10.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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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정밀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재 1181억 원을 투입해 영풍정밀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MBK와의 경영권 다툼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 승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양측의 전략, 법적 변수, 그리고 주가 전망까지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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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의 반격: 사재 투입으로 우호지분 확보

최윤범 회장은 MBK가 영풍정밀 지분을 사들이려는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우호지분을 지키려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최 회장은 **영풍정밀 지분 25%**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사재 1181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MBK 영풍정밀을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을 쉽게 얻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으며, MBK는 이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 회장이 영풍정밀을 계속 우호지분으로 남기면, MBK의 공개매수 전략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최 회장이 영풍정밀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면,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얻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MBK의 전략과 법적 변수

MBK는 **영풍정밀 지분 43.43%**를 1710억 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MBK의 목표는 **고려아연 지분 1.85%**를 확보하는 것이었으나, 최 회장이 이를 막기 위해 나서면서 상황은 복잡해졌습니다. 만약 MBK가 영풍정밀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영권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과반수를 얻기 힘들어집니다.

이와 더불어, 법원의 판단도 큰 변수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MBK가 제기한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르면 2일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만약 법원이 최 회장 측의 자사주 취득을 허용한다면, 최 회장은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설 수 있게 되어 MBK의 전략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과 공개매수의 향방

 

고려아연 측은 **자사주 15%**를 매입하고, 이를 전량 소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고려아연이 자사주 매입에 성공하고 이를 소각하면, MBK는 목표로 했던 지분 확보에 실패하게 되고, 결국 경영권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MBK가 공개매수에 성공한다면, 주주총회에서의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MBK의 입장에서,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을 막지 못하면 공개매수 전략이 무산될 수 있으며,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의결권 지분이 최 회장 측에 넘어가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결론: 승부의 끝은 어디로?

고려아연 영풍정밀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은 법원 판결,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 등의 다양한 요소가 얽히면서 긴박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최윤범 회장과 MBK의 힘겨루기가 어떻게 결론을 맺을지에 따라 고려아연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이번 분쟁의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이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Q&A

 

Q1. 최윤범 회장이 사재를 투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윤범 회장은 MBK의 영풍정밀 지분 확보 시도를 막기 위해 사재 1181억 원을 투입하여 우호지분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Q2. MBK의 전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MBK는 **영풍정밀 지분 43.43%**를 1710억 원에 공개매수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1.85%**를 확보해 경영권을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Q3. 법원의 판단이 중요한 이유는?
법원이 MBK가 제기한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자사주 매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자사주 매입이 가능해지면 MBK의 경영권 확보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Q4. 자사주 소각이 MBK에 미치는 영향은?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를 소각하면, MBK는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어 주주총회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기 어려워집니다.

 

Q5. 최종 승자는 누구일 가능성이 높나요?
최윤범 회장 측이 우호지분을 유지하고 법원이 자사주 매입을 허용한다면, 최 회장 측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MBK가 공개매수에 성공한다면 경영권 확보에 유리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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