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이마트와 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신세계와 이마트가 각각 독립적인 성장과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1. 정유경 회장 승진과 계열 분리 추진 배경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2015년 신세계그룹 총괄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패션, 뷰티, 면세점, 아웃렛 사업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신세계와 이마트의 분리 경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각 계열사가 독립적인 리더십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계열 분리 목적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가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