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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일회성 비용 제외에도 강력한 수익성… 주가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초심증권러 2024. 10. 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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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으로 2조 9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람다’ V6 엔진의 품질 비용으로 6310억 원의 일회성 지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 영업이익은 3조 5000억 원에 달해 기대치를 상회하며, 견고한 이익 체력을 증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기아가 4분기 실적에서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유지했습니다. 이번 3분기 성적은 기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강력한 수익성을 다시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아는 3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76만 4000대를 기록했습니다. 광명 전동화 플랜트와 화성 타스만 라인 공사로 인해 쏘렌토, 카니발, 니로 등 주요 차종의 생산 및 판매가 지연되었으나, 고수익 차종 위주의 제품 믹스와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을 통해 오히려 전년 대비 3330억 원의 추가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단순한 판매 대수보다는 이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제품 구성이 이익 체력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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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및 중장기 판매 전략

기아는 4분기 글로벌 소매 판매 전망치로 80만 1000대를 제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수치입니다. 국내에서는 14만 2000대, 미국 20만 9000대, 서유럽 13만 4000대로 각각 2%, 17%, 8% 증가가 예상됩니다. 광명과 화성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쏘렌토, 카니발 HEV, K8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신증권은 이러한 판매 증가와 공장 가동 정상화가 4분기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대신증권은 기아의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의 사상 최대 실적(3조 6000억 원)에 근접한 3조 4000억 원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글로벌 자동차 업종 내에서도 기아가 주목받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익 체력과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

기아의 이익 체력은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확고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김귀연 연구원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말과 2025년 초에도 단기적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10월 현재까지의 판매 상황 역시 양호한 상태이며, 이러한 수요가 지속될 경우 실적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의 이익 창출력은 단순히 판매 대수 증가에 의존하지 않고, 고가의 차량과 전기차,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를 통해 실질적인 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도 기아의 근본적인 이익 체력을 방증하는 요소입니다. 기아는 신차 개발과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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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기아의 3분기 실질 영업이익은 얼마인가요?
기아의 실질적인 3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3조 5000억 원으로, 이는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Q2: 주요 일회성 비용은 무엇인가요?
이번 분기에는 ‘람다’ V6 엔진의 품질 비용으로 6310억 원이 추가 지출되었습니다.

 

Q3: 기아의 4분기 판매 전망은 어떠한가요?
4분기 글로벌 소매 판매 전망치는 80만 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가 예상됩니다. 미국, 서유럽, 국내 시장에서도 각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Q4: 목표 주가 상향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아의 3분기 실적과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 확대로 인한 이익 창출 능력이 높게 평가되어 목표 주가가 16만 원으로 유지되었습니다.

 

Q5: 기아의 장기적인 이익 창출 전략은 무엇인가요?
기아는 고수익 차량과 전기차, 고부가가치 차종을 중심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 정상화와 신차 출시는 이러한 전략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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