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최근 경기 둔화 속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13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경기 악화로 단기적인 실적 둔화가 있었으나, 장기적으로는 프랜차이즈 비중 확대와 플랫폼 기반의 성장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3분기 실적, 경기 둔화 영향으로 소폭 감소
CJ프레시웨이의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2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19억원으로 2.8%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습니다. IBK투자증권은 **"단체급식 영업일수 감소와 경기둔화로 인해 레스토랑 업황이 부진했던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로 매출 비중이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나 마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프랜차이즈와 온라인 채널의 긍정적 영향
CJ프레시웨이의 성장 요인은 단순한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와 온라인 채널 확장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자체 인프라 구축보다는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증가하면서, CJ프레시웨이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특히, 고령화 시대의 진입과 퇴직 인구 증가로 인해 외식업계의 수요 변화에 맞춰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플랫폼 기반 사업 전략과 자사 제품 공급
CJ프레시웨이는 센트럴키친(CK)을 통한 상품 개발과 소스 및 일부 전처리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자사 제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초기 마진율이 낮더라도, 자사 제품의 확대와 고유의 유통 체계 강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외식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적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익 창출 능력과 undervalued 평가
IBK투자증권의 남성현 연구원은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1640억원으로 CJ프레시웨이의 이익 창출 능력은 막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가총액은 약 2050억원 수준으로, 업황 부진을 감안해도 저평가된 상태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업황 개선과 외식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면, CJ프레시웨이의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긍정적 시그널
경기 둔화와 외식 경기 악화로 인해 주력 사업부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었지만, 온라인 채널 확대와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 증가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외식업계가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지향하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기존의 유통 체계와 신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Q&A
Q1.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실적은 어땠나요?
A1.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282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8319억원으로 2.8%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습니다.
Q2. CJ프레시웨이의 성장 동력은 무엇인가요?
A2.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와 온라인 채널 확장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플랫폼 기반 사업 선호가 증가하면서 CJ프레시웨이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3. 센트럴키친(CK)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3. 센트럴키친은 CJ프레시웨이가 자사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로, 상품 구축과 소스 및 전처리 과정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4. CJ프레시웨이의 이익 창출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4.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1640억원으로 평가되며, 시가총액 대비 높은 이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5.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5. 경기 둔화로 단기적인 성장은 둔화되었지만, 플랫폼 기반 프랜차이즈와 외식 시장의 점진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전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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