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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큰일!”... 美는 금리 인하, 호주는 아직 멀었다?

초심증권러 2024. 9.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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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예상치 못한 금리 0.5%포인트 인하(빅컷)를 단행하면서 전 세계 금융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과 달리, **호주중앙은행(RBA)**은 금리 동결 또는 심지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과 호주의 통화정책 차이와 그 배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과 호주의 상반된 통화정책

미국의 금리 인하 배경

미국 연준은 최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며, 금리를 **4.75~5.0%**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이후 4년 반 만에 처음 있는 대규모 금리 인하로,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는 물가 안정 고용 둔화 위험에 중점을 둔 결정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몇 달간의 지표들이 물가 안정이 진전되고 있으며, 향후 고용 시장의 둔화도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인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호주의 금리 동결 또는 인상 전망

반면, 호주중앙은행(RBA)은 미국과 달리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RBA 지난 6월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한 이후, 이번 9월 24일 통화정책회의에서도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섣부른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호주의 물가 상승률 지난해 12월 3.4%에서 올해 4월 3.6%로 다시 상승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RBA는 물가 안정 목표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2. RBA의 우려: 물가 상승률의 불확실성

호주중앙은행은 여전히 물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미루고 있습니다.
RBA 이사회는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물가 상승률을 목표치로 회복하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가 진행되는 가운데, 호주가 금리 동결 또는 인상을 논의하는 이유는 바로 물가 상승 위험 때문입니다. 언스트앤드영(EY)의 셰럴 머피 이코노미스트는 “4~6월 분기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아진다면, RBA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3. 미국과 호주의 통화정책 차이에 따른 영향

미국의 금리 인하 영향

미국의 금리 인하는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고용 둔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 투자 소비자 소비를 촉진하며 경기 부양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며 수출 경쟁력을 높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주의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

반면, 호주가 금리 동결 또는 인상을 결정한다면,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는 목적이 크지만,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호주의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가계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앞으로의 전망: RBA의 선택은?

호주중앙은행의 9월 24일 통화정책회의가 다가오면서, 시장은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RBA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당분간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 국내 물가 상황에 따라 향후 몇 달 내에 금리 정책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주의 장기적인 경제 전망

호주가 금리 동결을 유지한다면, 물가 안정을 도모할 수는 있겠지만, 경제 성장 둔화 소비 위축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 상승 경기 침체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미국과 호주, 두 나라의 통화정책은 상반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호주는 여전히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동결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주중앙은행의 결정이 국내외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물가 안정 경제 성장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 주목됩니다.


Q&A

Q1. 미국 연준은 왜 금리를 인하했나요?
미국 연준은 물가 안정이 진전되고 고용 둔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Q2. 호주는 왜 금리 인하를 미루고 있나요?
호주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섣부른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금리 인하를 미루고 있습니다.

 

Q3. 호주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나요?
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지면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는 RBA의 주요 우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Q4. 미국의 금리 인하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미국의 금리 인하는 경기 부양을 촉진하고, 달러 가치 하락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Q5. 호주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은 어떤가요?
호주가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경우, 물가 안정에는 긍정적이지만, 경제 성장 둔화 소비 위축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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