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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2

고려아연 유상증자 논란 속 MBK의 장내 매수 전략, 경영권 굳히기 나선다

최근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추진을 발표하며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틈을 타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K는 장내 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을 1.36% 더 확보하며, 향후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이번 매수는 MBK가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됩니다.MBK의 장내 매수 전략과 자금 조달 방식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의 장내 매수는 15영업일간 최소 529주부터 최대 5만50주까지 이뤄졌습니다. 이번 매수로 MBK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게 되었으며, 총 취득 자금은 2921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중 2059억원은 자체 자금으로 조달되었으며, 나머..

최윤범 회장 vs MBK, "치명타" 전쟁 영풍정밀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는?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사재 1181억 원을 투입해 영풍정밀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MBK와의 경영권 다툼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 승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양측의 전략, 법적 변수, 그리고 주가 전망까지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최윤범 회장의 반격: 사재 투입으로 우호지분 확보최윤범 회장은 MBK가 영풍정밀 지분을 사들이려는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우호지분을 지키려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최 회장은 **영풍정밀 지분 25%**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사재 1181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MBK는 영풍정밀을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을 쉽게 얻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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